산본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 사업 순항

산본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 사업 순항

1,778세대→2,000세대 규모로 증축
오는 10월 중 권리변동계획수립 목표

[기사요약]

개나리1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우성)은 지난달 22일 ‘군포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산본개나리13단지는 군포시 산본동 1066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6만4,526.2㎡이다.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전체 동 필로티가 적용된 2,000세대 규모로 다시 지어질 전망이다. 현재는 1,778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222세대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한다.

집행부는 사업비 절감을 위해 이주시기를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리모델링허가 신청을 계획하는 등 산본 내 최초로 리모델링 이주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중 권리변동계획수립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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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24.08.16

작 성 자 : 한국주택경제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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