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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 리모델링·재건축 대충돌…”사업성 면밀히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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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 리모델링·재건축 대충돌…”사업성 면밀히 따져야”

등록일

2024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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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 리모델링·재건축 대충돌…”사업성 면밀히 따져야”

서울시 기본계획 고시 후 커진 재건축 추진 목소리

리모델링 조합은 재건축 사업성 분석 결과 발표,
“시 지원책에도 일반분양 불가…조합원 집 크기 줄여야”

16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이촌1동) 이촌한가람 아파트의 모습. 사진=김태영 기자▲ 16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이촌1동) 이촌한가람 아파트의 모습. 사진=김태영 기자

 

[기사요약]

리모델링이 대세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북측 아파트들에서 정비 방식 전환을 놓고 주민 간 긴장이 표면화하고 있다.

지난달 이촌한가람아파트와 인근의 이촌우성, 한강대우아파트 일부 주민들은 ‘이촌1동 재건축추진협의회(재추협)’를 결성했다. 재추협은 26일 동부이촌동 아파트의 리모델링과 재건축 사업성을 비교 분석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겠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차주환 이촌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장은 시의 방안대로 재건축을 추진할 시 조합원의 주택형이 19.8~23.1㎡(6~7평) 가량 축소된다고 강조했다. 재건축 시 일반 분양은 불가능하고 조합원의 집 크기를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차 조합장은 “서울시의 기본계획을 우리 단지에 적용해봤지만 재건축엔 큰 도움이 안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조합원들이 명확한 분석에 따라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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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주소클릭)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

보도일자: 2024.10.16

작 성 자 : 서울경제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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