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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최악 넘겼다” 반등 기대…경기·규제 한파에도 사업정상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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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최악 넘겼다” 반등 기대…경기·규제 한파에도 사업정상화 속도

등록일

2025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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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최악 넘겼다” 반등 기대…경기·규제 한파에도 사업정상화 속도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 조합원89% 압도적 지지

용산 이촌한가람아파트 사업 동력 재충전 상황

 

 

[기사요약]

재개발·재건축 정비업계가 정부의 정책지원에도 불구, 건설경기 한파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불확실한 기대보다는 현실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재건축으로의 사업전환 논란으로 주민갈등이 발생했던 단지들도 속속 총회 의결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존속을 재확인하면서 리모델링 리스크도 크게 감소하는 모양새다.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는 지난달 5일 조합 정기총회를 열고 89.3%라는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재추진을 결의했다. 용산구 동부이촌동 리모델링 최대어로 불리는 이촌한가람아파트도 지난해 10월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90% 찬성으로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의했다.

정부·지자체의 지속적인 규제에도 불구, 리모델링 인허가 절차도 순조로운 모양새다.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는 지난달 11일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경관계획에 대한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리모델링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332가구 규모의 양천구 리모델링 선두단지 목동우성아파트는 지난달 14일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권리변동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마치며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후속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영등포구 문래현대2차아파트도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아파트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하면서 사업기반 마련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도 지난해 11월 건축·경관·교통영향평가 등을 합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이주 및 분양을 위한 권리변동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같은 달 분당 한솔마을5단지아파트도 비례율 88% 등을 내포한 권리변동계획 변경총회를 마무리하는 등 신도시 리모델링 단지들의 사업속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수원 영통 두산·우성·한신아파트(민영8단지) 리모델링조합도 지난달 26일 사업계획승인을 득하며 지난 2021년 12월 조합설립에 이른 후 3년 만에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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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주소클릭) : 하우징헤럴드 (http://www.housingherald.co.kr)

보도일자: 2025.01.21

작 성 자 : 하우징헤럴드 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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