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작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파리협약 목표서 이탈”
WMO ‘온실가스 연보’ 발간…”기후 변화로 탄소 흡수력 떨어져 악순환”
[기사요약]
지난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2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온실가스 연보를 발표하며 앞으로 수년간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심각한 것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다. 특히 심각한 것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다. 전 세계적으로 배출량 자체가 끊임없이 늘고 있는 데다가 한번 배출되면 금방 사라지지 않고 대기에 머무는 특성 때문이다.
연보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농도는 12년 연속 2ppm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다. 기후 온난화 영향의 약 64%를 차지한다.
================================
원문보기 (주소클릭) :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
보도일자: 2024.10.28
작 성 자 : 문화일보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