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분담금 충격에 사업장 곳곳 갈등… 기로에 선 리모델링
몸살 앓는 공공주택 리모델링 단지
[기사요약]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이 분담금 상승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권리변동계획안이 수립되면서 추정 분담금이 기존 집값 수준으로 공개되자, 재건축으로 선회하거나 사업을 중단하자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비업계는 재건축사업에 소요되는 기간과 더불어 추가적으로 인상될 공사비·금융비 등을 감안하면 실익을 장담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재건축 사업전환에 걸리는 15년을 노후주택에서 버티기보다는 5년 후 리모델링한 새집에 입주했다가 10년 후 재건축으로 갈아타는 이른바 ‘리모델링 징검다리’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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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24.09.06
작 성 자 : 하우징헤럴드 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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