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오피스 ‘M3 모듈러’, 수도권 중층건축물 판도 바꾼다
[기사요약]
프리미엄 모듈러 건축 통합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M3시스템즈는 지난해 10월 분당과 신갈오거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심지에 ‘어셈블빌딩’을 3일 만에 설치했다. 특허 접한기술을 적용한 내진성능 및 2시간 내화성능을 갖추고 있어 안정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건축계 고질적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일정지연, 공사비증가, 품질미흡, 현장환경, 안전, 폐기물 등의 문제들이 해결됐을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예상 공사비 대비 약 15%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모듈러 건축물에는 계획, 설계, 제작, 설치 및 유지관리 전 단계에 스마트건설 기술이 적용돼 기존 건축방식에 비해 생산성이 향상됐다.
M3 모듈러기술은 신축 오피스건물뿐만 아니라 리모델링에도 활용될 수 있다. 노후 상업용 건축물을 철거하는 대신에 건물의 주요 구조부를 그대로 두거나 보강을 한 후 외벽은 3개층씩 패널을 붙이고, 내부는 인필(infill)방식으로 모듈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리모델링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공사비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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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24.08.07
작 성 자 :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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