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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신도시 재정비사업 갈등…리모델링 조합 ‘속도전’에 재건축 추진위 ‘반발’

리모델링 뉴스

산본신도시 재정비사업 갈등…리모델링 조합 ‘속도전’에 재건축 추진위 ‘반발’

등록일

2025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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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신도시 재정비사업 갈등…리모델링 조합 ‘속도전’에 재건축 추진위 ‘반발’

리모델링 조합, 조합원 동의 확보하며 사업 ‘속도전’
재건축 추진위 “막대한 분담금·사업 중단 우려” 반발

 

[기사요약]

군포시 산본동 13단지 개나리아파트에서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리모델링 조합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리모델링 조합 측이 지난 3월 10일 군포시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등 재정비사업을 본격화하자, 재건축 추진위가 비용 문제 등을 들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조합과 군포시에 따르면 개나리아파트 총 1778세대 중 조합원 1474세대를 대상으로 추가분담금 설명회 및 ‘리모델링 허가결의서’를 접수한 결과, 최종 1423세대(80.03%)의 동의를 받아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군포시가 사업계획을 승인할 경우, 이후 확정분담금 총회, 이주 및 철거 절차를 거쳐 산본신도시 최초로 아파트 재정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나리아파트 재정비 사업의 향방은 군포시의 사업 승인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고령자 보호와 사업 실효성 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향후 최대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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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주소클릭) : 경기일보 (https://www.kgnews.co.kr)

보도일자: 2025.05.11

작 성 자 : 경기일보 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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