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도 ‘리모델링’ 증가세…재건축 힘든 소형단지 뭉친다
한신청구ㆍ목동현대 등 ‘통합’ 추진
송파ㆍ강동ㆍ용산 올해부터 물량 공급
[기사요약]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이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미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어려운 목동신시가지 일대 노후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서 리모델링이 사업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양천구는 지난 10일 목동우성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전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년 사업계획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리모델링의 낮은 사업성 보완을 위해 인근 아파트들과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도 있다. 이를 통해 단지 규모를 키우고 비용을 절감한다는 취지다.
현재 목동신시가지 인근 단지인 목동신정청구아파트는 신정롯데ㆍ신정현대ㆍ신정쌍용 아파트들과 통합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동우성2차, 목동한신청구, 목동현대 등에서도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
원문보기 (주소클릭) :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
보도일자: 2024.10.16
작 성 자 :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lake806@
================================